[GA분석] 구글 머천다이즈 스토어 #1

2022. 5. 29. 18:16

한참 걸렸다, 포트폴리오 카테고리에 올리기까지...... 내 성격 탓에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신중에 신중을 더하다가 글을 올린다.
이 분석의 목적은 일단 내 가치를 올리는 것이 목표지만 내 흥미를 위해서이다. GA를 접하면서 엄청 신기한 것을 할 수 있더라. 데이터를 수집하는 순간 고객의 정보는 내것이 된다는 것이 정말신기했다.
어떤 페이지에서 얼마나 있는지, 어디에서 접속했는지, 어디로 나갔는 지 등등 정말 신기했다. 이것들이 내 흥미를 끌었고 분석해보자고 맘먹게된 이유다.
글을 포스팅 하는 매체가 티스토리인 것도 GA가 한 몫했다. html을 직접 수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말은 GA를 통해 사용자 분석을 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내 티스토리는 이용자가 적어 분석을 해도.... 의미있는 결과가 나오진 않는다.... 그래도 유의미할 정도의 글을 올려서 나름대로 분석을... 해볼 것임....


포스팅의 마지막에는 아래 3가지를 무조건 쓸 것이다.
1. 그날 분석했던 것 중 오류 및 궁금한점
2. 내가 몰라서 혹은 더 분석해야 할 것들
2. 유의미했던 정보들


분석 계획을 위처럼 세워봤다. 먼저 큰 틀을 잡고 방향을 정한다. 이것을 먼저 정하지 않는다면 나중에는 내가 무엇을 분석하고 있는건지 모를 것이기 때문이다.
계획에서 볼 수 있듯, 세그먼트를 MZ세대 분석을 하기로 했다.(여기까진 몰랐지만 나중에 오류분석을 해보니 문제가 된 부분이었음...) 위처럼 세그먼트 분석을 해보면서 생각나는 오류들, 문제들, 다른 분석거리들을 그때그때마다 찾아보기로 했다. 예상치 못한 오류나 창의적 생각들이 또다른 해결방법, 돌파구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분석 순서도 내 나름대로 저렇게 정해봤다. 저렇게 한 이유는 분석 규모가 큰 부분부터 세부적인 부분으로 좁혀들어가기 때문이다. (지금 분석하고 있는 것을 확실하게 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GA책에 나와있는 내용도 참고했다.


MZ세대를 분석 주제로 선택한 이유는 최근 주 소비층이기 때문이다. 또한 디지털에 친숙하며 유행을 잘 타지 않고 뚜렷한 개성을 보이기 때문이다. 먼저 MZ세대에 관한 정확한 정의를 찾고 시작했다.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MZ세대의 범위가 넓었다. 여기서 봉착한 첫번째 난관이 있었다. 바로 나이 세그먼트의 설정이다. 구글 머천다이즈 스토어 자체에서 설정해둔 나이 범주가 있기에 내가 임의로 다시 설정할 수 있는건가? 하고 세그먼트 설정에서 내가 나이를 설정해 보았지만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 이것은 내가 GA에 능숙하지 않아 못한 것 같으므로 후에 다시 해볼 것이다.

우선 나이 세그먼트를 나누지 않고 2021.05.08부터 1년의 전 세대 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표를 보니 2021년 9월의 사용자수가 다른 달보다 현저히 적었다. 2021년 10월부터 회복했고 전보다 많은 사용자 수를 가지게 된 시발점이 된 기간이기도 하다. 세그먼트를 굳이 나누지 않아도 자세한 데이터가 나오지만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그래프 자료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세그먼트를 나눌 것이다.(다음 포스팅에서)

첫 시작은 이 정도로 할 것이다. 오늘의 분석에서 유의미한 정보
1. 2021년 9월의 사용자 수가 급감했다. > 후에 자세한 분석 필요
2. 18~24세의 세션 당 페이지 수가 상대적으로 낮다.
3. 같은 세그먼트에서의 이탈률도 높게 측정되었다.


- 다음 포스팅에서 진행할 내용 -
그래도 가장 비슷한 세그먼트를 설정하고 분석을 진행했다. 여기서 알았다. MZ세대를 분석하는데 내가 왜 세그먼트 설정을 MZ세대와 그렇지 않은 세대를 분석했을까.... 이것은 유의미한 결과를 가져올 순 있어도 내가 원래 설정했던 목표인 MZ세대 분석에는 맞지 않는 세그먼트 설정이었다. MZ세대와 그렇지 않은 세대의 소비패턴은 다를 수 밖에 없고 사용자 수도 엄청난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으니 말이다. 매우 큰 착오였다. 물론 사용자와는 별개로 비율을 기준으로 분석하긴 하지만 말이다. 제대로 하려면 세그먼트를 저렇게 하는 것이 아니고 MZ세대만 선택하고 기간 비교를 했어야 했다. 하지만, 처음이기도 했고 이것 역시 유의미한 비교이기 때문에 먼저 하고 나중에 하기로 했다. 사진에서 내가 표시했듯 이탈률, 세션 당 페이지 수 등을 주로 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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