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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랜만에 들어와보는 티스토리ㅋㅋ 너무 오랜만이라 좀 어색할 정도 ^_^;; 네이버 블로그도 안쓴지 오래됐는데 너무 압박갖지 않는 선에서 가끔가끔 써야지ㅇㅇ 티스토리도 간간히 쓸예정이다. 구글애널리틱스 실습용으로ㅇㅇ 그리고 네이버블로그랑 같은 내용의 글이 올라갈듯?? 복붙해서 쓸 것 같네. 잠~깐 해보니까 블로그 글쓰는것도 엄청 신경많이 써야해서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구요..ㅎㅎ 취미로 하고 기록용으로 하는거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아야겠다. 그럼 다음 포스팅까지 바이바이
약 4일전 격리 마지막날 이었다. 마지막날 치곤 몸 컨디션이 영~...... 격리해제 후에도 집에서 마스크 쓰고 있어야할듯..? 기침, 가래 아직 좀 있고 무엇보다 미각과 후각이 돌아오지 않았다. 후자는 전염성이 없다지만 기침, 가래는 아직 좀 위험하니까 쓰고 있어야겠다. 그래도 기부니가 좋았다. 그냥 격리 해제 마지막날이라 그런가...? 9월 5일 아침 늦게 일어나서 사과 하나 먹고 아침을 스킵했다. 아침 먹기 애매 한 시간이라 그냥 사과 하나 먹고 약을 챙겨먹었다. (사과만 먹고 약먹어도 되려나...?) 암튼 마지막 날이라 걍 기분이 좋다ㅎ 6일에 학교를 가야하는데 잔기침이 계속 나와서 교수님께 메일을 보냈다. 격리 해제 했는데도 계속 증상이 있어서 다른 학우들에게 피해가 갈 것 같다. 출석 ..
격리 6일차... 이제 증상은 거의 없어졌다. 목 아픈것도 많이 나아졌고 코로 숨 쉴 때 뭐랄까,,,, 그 목이 순식간에 말라서 아픈? 그런 느낌도 거의 없다. (그냥 평소랑 비슷한듯?) 그리고 가끔가다 가래 나오고 기침하는 정도? 그래도 다른 사람들 보다는 무사히 지나간 것 같다. 진짜 엄청 아프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던데. 정말 다행이다. 9월 4일 아침 밥 먹기 전, 후 사진 찍는다는걸 계속 까먹음ㅠㅠㅠ 밥 먹다가 '아! 맞다!!' 하고 찍음ㅠㅠ 라고 하기엔 너무 다 먹고 찍었넼ㅋㅋㅋㅋㅋㅋㅋ 누나가 1박2일로 놀러가서 아빠가 차려주셨다. 메뉴는,,,, 저번에 누나가 해줬던 카레!!와 그리고 각종 반찬. 큰 그릇 옆에 있는 작은 그릇은 아빠가 남은 카레에 물 넣고 스프 조금 넣어서 끓여주신 카레라면..
드디어 격리 이틀 남았다!!!!! 그치만 격리 후에도 3일~5일 정도는 조심하라고 한다. 6일에 학교 가야하는데 딱 5일 24시, 그니까 5에서 6일 넘어가는 자정에 해제라 학교를 가야한다ㅠㅠ 아유 아쉬워라,,,, 그래도 군대갔다가 첨으로 대면하러 학교가는 거니까 뭔가 밍숭맹숭하고 설레이고 그런다ㅎ 비록 오티 때문에 가는거고 오티이기 때문에 정말 금방 끝나긴 하겠지만 오랜만에 가는 것에 의미를 두자😊😊 아니 것보다 어제부터 몸이 많이 좋지 않았던 누나가 오늘도 먼가 몸이 좀 안좋다고 했다... 설마,,,,? 누나도 코로나 걸린건가? ㄷㄷ 누나 말로는 중이염 같다는데 점점 감기증세랑 비슷해진다고 했다. 어제포함 자가키트를 거진 뭐 4번인가 해본듯? 결과는 전부 음성. 그래도 불안해서 병원을 다녀온다고 ..
코로나 격리 4일차... 증상은 어제와 비슷하다. 약을 먹고 있지만 뭔가 차도가 보이질 않는다. 약을 바꿔야하는 건가? 흠,,, 고민이 크네... 아침에 일어나면 목 건조해서 목 아픈거랑 코막히는거 이 두 증상이 가장 신경 쓰인다. (맛 안나는건 다른 문제고) 일단 약 다 먹고 의사선생님이랑 또 말해봐야겠다. 생각해보니 내일이 비대면 진료 받는 날이네ㅇㅇ 증상 자세히 말해야지 9월 2일 아침 어제 좀 늦게 자서 아침에 좀 헤롱거렸다. 좀 늦게 일어나기도 했고ㅇㅇ 일어나자마자 찢어질 것 같은 목에 수분 좀 뿌려주고 스트레칭 후 밥 묵었다. 오늘도 누님 출근하셔서 엄과 내가 챙겨먹었음. 쨔란 누나가 냄비 가득 끓여놓은 카레랑 누나가 회사에서 백쌤꺼 보고 배운 가지밥ㅎㅎ 깰꼼하게 클리어~ 오늘 아침도 ..
격리 3일차.... 내일은 좀 나아지겠지 하며 잠든 어제였지만,,,, 자면서 코가 막히니 무의식적으로 입으로 숨쉬게 되고 그로 인해 자고 인나니 목이 진짜 너무 건조했다. 저번주에 시골에서 말라비틀어진 옥수수 대를 봤는데 옥수수는 나랑 비슷한 기분이었을까..? ㅠ 인나자마자 침조금식 삼켜주고 따신물로 목 적셔주며 천천히 물을 넘겼다. 휴~ 그래도 어제보단 낫네~ 라고 생각하고 싶었지만 개뿔~~ 비슷하거나 더 아팠음ㅋㅋㅋㅋ 약 먹기 위해 밥 먹을 준비 궈궈~ 오늘은 누나가 출근한 날이라 우리가 챙겨먹어야 했다. 방 밖으로 나가기 전 소독제 바르고 한 손에 소독 스프레이 들고 지나온 동선마다 계속 뿌렸다ㅋㅋㅋㅋ 9월 1일 아침 어제 밤에 밖에서 달그락 달그락 사부작 사부작 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뭐..
8월 31일(수). 내 방에 격리조치 된 지 2일차이다. 오늘 글의 부제는 '코로나? 참을만 한데...?' 이다. 뭐 그렇게 힘든 것 같지는 않았다. 다행이었다. 코로나 걸렸던 친구가 후기 알려줬을 때 2~3일차 정도까지 엄청 아팠다 그랬는데 나는 괜찮았다. 역시 나는 인자강인가?ㅋㅋㅋㅋ 8월 31일 아침 내가 오늘 글 제목을 저렇게 지은 이유가 있다. 어제는 '이런거 코로나? 쉽네' 이런 느낌이었다면 증상을 겪고나서 '하... 이게 코로나인가...?' 정도의 느낌이다ㅋㅋ 어제 새벽부터 목이 점점 더 아프고 목이 조이는 느낌이 나더니 머리도 아프고 미열도 있고 입맛도 점점 없어졌다ㅠㅠ.... 증상이 점점 심해지는 것 같았다. 원래 아침은 잘 안먹었었는데 약을 먹어야해서, 그니까 빨리 나아야 하니까..
어제 그렇게 약간은 추워진 날씨와 얇은 이불을 덮고 조금 떨며 잠들었고 아침 되니까 목은 더 간질간질했다. 일단 바로 방문닫고 방안에 있던 소독제로 문 손잡이를 소독했다. 그리고 누나한테 자가키트 좀 달라고 했다. 결과는,,,,? 삐빅 양--성 입니다~ 엉엉 코로나 걸렸다ㅜㅡㅠ 나도 일주일 동안 격리생활 시작이다.. 일단 병원부터 다녀와야지. 집근처 병원에가서 검사했다. 선별진료소에서마냥 코에 기다란거 쑤욱 집어넣을줄 알았는데 일단은 목구멍에다 먼저 했다. 그래도 안나오면 코에다 한다고 하심ㅇㅇ 코에 집어넣을 필요 없었음ㅋㅋ 삐빅 두줄입니다~ 첫날이라 증상은 그렇게 크지 않았다. 그냥 목 간질간질과 그로인한 약간의 기침정도...? 그래서 약도 요로코롬 받아왔다. 그냥 인후통 약 정도...?..
바야흐로,,,, 8월 28일....... 시골을 다녀왔을 때 였다. 엄마는 금요일부터 몸이 살~짝 안좋다고 하셨지만 그렇게 신경쓸 정도는 아니었고 시골에 23시 즈음 도착하게 되는 아주 빡센 스케줄을 소화하셨다. 게다가 시골길이라 상향등 키고 바짝 긴장하고 왔기에 피곤하셨다고 한다. 또 외갓댁 오면 별보는 건 관례였기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심지어 추운 날씨를 뚫고 밖에서 30분정도? 별을 봤다. 파워 감성 소유자 였던 엄마는 급기야 둔내의 이슬내린 차디찬 콘크리트 바닥에 차에서 꺼낸 돗자리 눕고 만다..... 별사진 찍는 나. 반바지 입고 콘크리트에 무릎 닿으니까 아팠음. 이게 러시안 룰렛의 격발까지 한발 한발 조여오고 있었고 피곤과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 하루를 보냈다. 다음날은 밭에서 아주 빡세게 ..
별로보는 총평 : ⭐⭐⭐⭐⭐ (n / 5) 한줄평 : 박찬욱 감독님의 순한맛 로맨스 영화? 오히려 좋아,,,, 거기 뭐해, 얼른 영화관 안가고. 2022년 06월 29일에 개봉하는 "헤어질 결심"을 좋은 기회로 일주일 정도 먼저 관람하게 되었다. 먼저 관람하는 것도 너무 좋았는데 영화 종영 후 무려 박찬욱 감독님과 함께 영화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GV시간도 가졌다. 와.... '깐느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그와 함께 같은 공간에서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진짜 엄청나게 대박적인 기회라 놓치고 싶지 않았다. 박찬욱 감독님은 아가씨, 박쥐 등 매운맛의 영화로 유명하신데 (물론 나는 안봤지만...) 이번에 순한맛 영화이고 6년만의 신작이기 때문에 기대가 많이 된다고들 했다. 실관람 해보니 ..